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최대 90세 까지: 거의 모든 사람 해당

금융위원회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후 및 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 연령을 최대 90세로 늘리고, 보장 연령도 기존 100세에서 110세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어요. 이번 변화는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실손보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의료비 부담이 크지만 기존 조건으로 가입이 어려웠던 노령층과 유병력자들에게 희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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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 상품 구조

새로 개편되는 노후 실손보험과 유병력자 실손보험의 상품 구조는 아래 표와 같이 정리되었어요.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 했으니 참고해 보세요!

구분	4세대 실손보험 (현행)	노후 실손보험 (변경)	유병력자 실손보험 (변경)
가입 대상	70세 이하 표준체	90세 이하 표준체	90세 이하 유병력자
상품 구조	주계약(급여) + 특약(비급여)	의료비 + 2개 특약*	기본형 (상해·질병 입·통원)
자기부담금	급여 20%, 비급여 30%	급여 20%, 비급여 30%	30%
최소 자기부담금	–	–	10만 원
우선공제	–	30만 원	–
보장 한도	연간 5천만 원	질병·상해 각각 연간 1억 원	동일 질병·상해 연간 5천만 원
자기부담금 연간 한도	200만 원	500만 원	200만 원
보장 범위	외래 + 처방조제	외래 + 처방조제	외래 (처방조제 미보장)
보험료 변경주기	1년	1년	1년
상품구조 변경주기	5년	3년	3년

* 요양병원 의료비, 상급병실료 차액 포함

이 변화가 왜 필요했을까요?

현재 70대 실손보험 가입률은 38.1%, 80세 이상은 단 4.4%에 그치고 있어요. 가입 연령 제한과 높은 진입장벽이 고령층의 보험 가입을 어렵게 했던 주된 원인 중 하나였죠. 이번 변화는 고령화로 의료비 걱정이 커지고 있는 노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랍니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보장 한도가 대폭 확대되었고,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어요. 의료비 부담이 높은 고령층과 유병력자들에게 실손보험은 꼭 필요한 안전망이거든요.